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471회는 3·1절 특집으로, 한국사 강사 최태성, 배우 이상엽, 가수 전효성이 출연하여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효성의 역사 공부 계기와 최태성의 무료 강의 철학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졌습니다.

전효성, 역사 공부를 시작한 이유

전효성은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시험에서 두 문제만 틀려 3급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역사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악플을 꼽았습니다. "스스로 미쳤다 생각"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던 그녀는 악플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사 공부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악플이 오히려 그녀에게는 동아줄이 되어 준 셈입니다.

전효성의 일베 논란과 그 후

전효성은 과거 일베 논란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역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국가공휴일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과거의 실수를 반성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최태성, 무료 강의를 선택한 이유

한국사 강사 최태성은 사교육 시장에서 연수익 200억 원을 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료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대중이 아는 가장 유명한 강사"로 불리며, 돈보다는 교육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성은 "사교육 시장에 가면 200억 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뛰어난 강사이지만, 무료 강의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합니다.

최태성의 교육 철학

최태성은 EBS에서 23년간 강의를 해오며 사설 인강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연예인들의 역사 무지 발언에 대해 "무섭다"며 입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태성은 역사에 관심 있는 연예인들이 많다고 말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상엽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

배우 이상엽도 이번 방송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노력과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상엽은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며,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효성, 길거리 헌팅 경험담

전효성은 데뷔 후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한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데뷔 9년 차에 헌팅을 당한 적 있다"며 생얼을 못 알아본 사람들에게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고,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결론: 아는 형님 471회의 의미

이번 ‘아는 형님’ 471회는 전효성과 최태성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전효성은 악플을 극복하고자 역사 공부를 시작했으며, 최태성은 무료 강의를 통해 교육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영감을 제공합니다.